‎"설 연휴 끝나고부터 다이어트" 라고 해놓고
 

어제 저녁은 사천탕면 + 사천탕슉 + 만두 + 팔보채 등등

오늘 점심은 보쌈정식


오늘 저녁은 반찬으로 오뎅볶음이 나와 흥분하여 1끼 권장량 따위 더블스코어로 이김




살은 더 찐 것 같고, 일이 계획대로 안되니 기분이 별로다..

일이 뜻대로 되어갈때의 그 흐뭇함이라도 느껴보고자..


차라리 "설 연휴 끝나고부터 비만" 으로 목표를 수정해볼까..




살 찌는건 쉬운데, 살 빼는건 어려워..


모든 세상일이 그렇듯..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보다 쉬운 일을 완수한 사람이 더 많아야 하는데..

(토익 만점 받은 사람보다 600점 넘은 사람이 더 많듯...)

왜 세상엔 이리도 날씬한 사람들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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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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