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나는 기준이다

우주여행가 2012. 1. 19. 16:52
괜한 상상으로 마음 다치지 말라고 조언해놓고

사람사이의 모든 일에 논리의 잣대를 들이대지말라고 조언해놓고..

정작 나는 그렇게하지 않고 있다


양비론자인척하더니 결국 "나는 기준이다"


내 기준에 비추어 이해안되는 행동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힘겹다..

논리적 비약에 가까운 전제를 여러개 깔아놓고 그게 당연한 사실이라 믿기 시작하니

오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잠이 안오는 이유는 이것때문이 아니라 샤니 꿀호떡이 하나밖에 안남아서겠지..

목요일아침에 먹을지 금요일아침에 먹을지 고민이다


도저히 답은 안나오고 의식은 또렷해져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