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소중히 여겼던 것들이 더이상 내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사실은 좀 슬프다
 

더이상 듣지 않는 음악들, 지금 보면 재미없는 영화,드라마들..

초등학생때 화이트로 "보물창고"라고 써놨던 통 속 물건들 (팽이, 열쇠고리, 외국동전,따죠 등)
 

지금 내게 소중한 것들도, 내가 목매는 것들도 시간이 흐르면 이처럼 내 관심에서 멀어져가겠지..
 

이런 생각하면 좀 허무주의에 빠지기도.. 
 

별 생각 없이 카르페디엠 외치는 애들 때문에 그 단어까지 괜히 좀 저렴한 느낌이 나긴하지만..
 

이런 상황에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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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주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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