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삼키기..
예전에 잘하던건데 왜 나이 먹고보니 이게 어려운 일이 된건지.
그저 후련함을 위해 하고싶은 말 모두 했다가 일을 그르친 경우가 얼마나 많던가..
(하고싶은말을 다 하지 못했을때의) 적당한 수준의 마음 속 답답함에 익숙해지고,
매사에 적당히 무덤덤해지겠다고 다짐하지만, 한번도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
다른건 어디다 놨는지 잃어버리고 못찾는 경우가 많은데..
하고 싶은 말은 한번도 잊은 적이 없지..
그런 말들을 어디 서랍 같은데 넣어두고, 열쇠로 서랍을 잠구고..
그 열쇠를 강물에 던져버리고 싶을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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