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 around the planet 12

20140504~06 단양, 안동 여행 (2) - 사인암 / 하회마을 / 솔밭식당/ 부용대/ 신세계찜닭

3일간의 여행 중 2일차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사인암안동시내와는 조금 떨어져있다. 안가려다 갔던 곳인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단양 관광지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인상적이었던 맨발 소년과 돌에 새겨진 장기판 바둑판도 있고 사인암 옆에 절이 있는데, 부처님 오신날 즈음이라 등도 많이 달아 놓았다. 개목걸이도 염주 이제 하회마을로 이동 - 사인암 -> 하회마을 이동 (74km / 약 1시간) 아무래도 연휴인지라.. 하회마을 들어가는 길에서 엄청나게 막혔다... 3km 정도 가는 길을 가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다. 그걸 빨리 가겠다고 논 사이로 난 길을 질러가는 차들도 많았다. 결국 중앙선 넘어서 끼어들려는 건데... 이기적인 사람들..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우선 점심식..

20140504~06 단양, 안동 여행 (1) - 단양 온누리 식당/ 도담삼봉, 석문/ 장회나루

2014년 5월 1일 ~ 6일 간 긴 연휴 중 4,5,6 일 3일동안 단양, 안동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주왕산 등산까지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연휴 기간 동안 차가 너무 많아 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5/4 일요일 여행일정은 아래와 같다. 네이버 블로그 여행 양식에서 작성한 뒤 그림으로 저장하여 따왔다...-_-; 티스토리에도 이런 양식이 있으면 좋으련만..내가 못찾는걸까? 대전 (집) -> 단양 가는 길은 밀리지 않았지만, 경로의 상당 부분이 국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정말 길이 좋지 않았다. 목적지 140~150 km를 가는데, 거의 2시간 40분 걸렸다.. - 왕복유람선 표 미리 구매 장회나루 청풍나루 왕복유람선 일정이 오후에 있는데, 연휴에 사람이 많아 표가 없을 것 같아 ..

3-3. 피렌체 셋째날, 점심과 문구점 (1)

점심은 간단히 파니니 비스무리한 샌드위치를 먹었다. 내 것은 참치가 들어간 것... 느끼함이 약간 덜해서 다행..ㅋ 일행이 머물던 숙소 건물 1층에 있던 문구점.. 피노키오를 지은 이탈리아의 극작가 카를로 로렌치니의 고향이 피렌체라서.. 피렌체에는 피노키오 캐릭터 상품이 아주 많다. 파스타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이런건 쓸데 없는걸 알면서도 꼭 산다..ㅋ 실제로 3개나 사왔다.. 며칠전 전세집 보러 다니다가.. 어떤 집 냉장고에 각 나라별 냉장고 자석을 40개도 넘게 사모은걸 봤다.. 냉장고에 자석 많이 붙인다면 안좋다던데.. 그래도 그걸 보니 멋져보이던걸 요요랑 팽이 ㅋ 파스타 모형 냉장고 자석인데... 진짜 살까말까하다가 가격보고 포기... 저거 하나에 만원도 넘음..덜덜 올리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아..

3-2.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

고현정 크림 (크레마 이드렐리아) 으로 유명한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 1221년 피렌체에서 도메니코 수도사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1612년 정식 약국으로 오픈하게 된다. 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약국.. 약국이라고하지만, 실제로는 화장품, 샴푸, 방향제 등 미용용품을 더 많이 판다. 고현정이 방송에서 이 약국의 수분크림 (크레마 이드랄리아) 을 쓴다고 해서 한국인들은 이걸 꼭 사간다 ㅋ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약국과는 인테리어부터 달라서, 약국을 찾아서 오다가 모르고 지나치기 쉽상이다. 약국을 향해 걸어오다가 아래의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오면 이 곳이 바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 약국의 내부 인테리어 약국 답지 않게 고급스럽다. 게임에 나오는 물약 같이 생겼다.. ㅋ 판매 상품 리스트. 언어별로 따로 ..

3-1. 피렌체 셋째날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오벨리스크와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ㅋ 비둘기는 어디에나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여행 책자에는 입장료 무료라고 했지만.. 유료였다.. 3.5유로 였나 사실 유럽 성당은 이곳저곳 가도 꼭 들어가지만.. 별 감흥이 없다. 기독교적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예술작품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까.. 간단히 성당 구경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으로..

2-2. 피렌체 둘째날 저녁 자자 레스토랑 ( ZaZa restaurant )

둘째날 저녁에 갔던 자자 레스토랑 블로그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유명 레스토랑이다.. 조금 늦게 가면 줄서서 먹을 정도... 그런데 또 호객행위를 하기도 한다... 바로 옆 가게도 유명해서 그런가.. 티본스테이크, 와인, 스파게티 등등 주문했다.. 티본 특성 상 웰던은 안된 다 길래.. 미디엄으로 주문.. 뼈에 가까운 부분은 거의 생고기 수준... 하지만 맛있었다. 사진 중 일부는 일행이 전날 먹은 사진을 올린 것 ㅋ 어차피 메뉴가 같아서 인용...; ㅋ - 생햄은 약간의 거부감.. 점심에 먹었던 파스타와 다르게 맛있다. 메인 요리.. 맛있다!